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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3.04.07.) 요즘 명동을 나가면, 낮이고 밤이고 사람이 북적북적-! 낮과 밤이 없이 바쁘게 일하고, 잠시 카메라를 들고 산책을 나갔다. 이런걸 사는 사람이 있단 말이지? 싶게 다양한 물건들이 잔뜩-ㅎ 거리에서 볼 때에는 좋은데, 가지고 집에 가면 초라해질 그런 자잘한 악세사리들이 잔뜩 있었다. 대먹방시대를 맞이한 듯, 야식을 만들고 먹고 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걸을때 남의 꼬치에 찔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상황.. 옷에 묻을까 조심조심.. 조심조심 ㅠ 이게 대체 어느 나라인가 싶은 풍경들이 많았다. 여기가 정말 내가 아는 서울인가요? ㅎㅎ 다국적의 외국인들이 여기저기 있다보니 정말 여긴 한국은 아닌 듯.. 코로나19로 명동이 정말 한산하고, 상권도 다 없어지는 상황이었는데.. 오히려 좋아졌다. 중국인과 일본인 위.. 2023. 4. 8.
일상(23.03.29) 언젠가 밤에 지나며 본 벚꽃을, 꽃이 지기 전에 밤의 벚꽃을 찍어둬야겠다 마음먹었었는데, 마침 기회가 되어 찍었다. 확실히 낮에 보는 벚꽃과 가로등 불빛아래 꽃은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다. 낮의 햇살이 만드는 화려한 보케는 없지만, 그래도 나름 예쁘게 찍힌 것 같아서 만족스러움 :) 연분홍의 꽃잎과 검은 하늘이 강한 대비를 주어 무려 30cm나 되는 접사 거리의 아쉬움을 조금 해소해주는 듯 ㅎㅎ 그 와중에 티스토리 이미지 업로드 기능이 에러가 났는지, 자꾸 사진의 부분을 크롭해서 업로드해주는 바람에.. 세번이나 다시 올린 사진들.. 어찌되었건, 사진이란 취미는 참 좋다. 이렇게 계절을 남길 수 있어서 :) 3월은 참 빠르게도 지나가 벌써 30일이지만, 그래도 아직 3월이라서 다행이다. 4월은 좀 더 힘내.. 2023.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