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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3.05.24.) 금계국이 피는 계절이 되었다 :)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왔군.. 가을이 올 때까지 아마도 그 강한 생명력으로 여기저기 노랗게 물들이겠지? 여름의 푸르름과 산책로까지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오래된 주택들의 모습이 재미있다 :) 아파트 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모두 다른 모습과 구조가 주는 재미-! 푸름이 가득한 숲을 이렇게 도심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하다. 2023. 5. 25.
일상(23.05.14.) 햇살이 좋고, 풀이 푸르고, 꽃이 예쁜 좋은 계절 :) 2023. 5. 14.
일상(23.03.29) 언젠가 밤에 지나며 본 벚꽃을, 꽃이 지기 전에 밤의 벚꽃을 찍어둬야겠다 마음먹었었는데, 마침 기회가 되어 찍었다. 확실히 낮에 보는 벚꽃과 가로등 불빛아래 꽃은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다. 낮의 햇살이 만드는 화려한 보케는 없지만, 그래도 나름 예쁘게 찍힌 것 같아서 만족스러움 :) 연분홍의 꽃잎과 검은 하늘이 강한 대비를 주어 무려 30cm나 되는 접사 거리의 아쉬움을 조금 해소해주는 듯 ㅎㅎ 그 와중에 티스토리 이미지 업로드 기능이 에러가 났는지, 자꾸 사진의 부분을 크롭해서 업로드해주는 바람에.. 세번이나 다시 올린 사진들.. 어찌되었건, 사진이란 취미는 참 좋다. 이렇게 계절을 남길 수 있어서 :) 3월은 참 빠르게도 지나가 벌써 30일이지만, 그래도 아직 3월이라서 다행이다. 4월은 좀 더 힘내.. 2023. 3. 30.
일상(23.03.25.~26.) 지금이 아니면 볼 수 없는 것, 그중에 하나가 봄을 알리는 꽃이라고 생각한다. 일 년 중에 이때 꼭 보고 지나야 하는 예쁜 꽃들. 올 해에는 유난히도 진달래가 풍성한 장소를 발견하게 되어, 엄청 사진을 찍었다. 만족스럽다 :) 일부러 조리개를 활짝 열고 수동렌즈로 눈이 침침해지도록 초점을 맞춰가며 찍었더니, 생각보다 초점이 정확하진 않았지만, 풍성한 개나리의 예쁜 노란색이 모든 것을 커버해 주는 느낌 :-? 벌이 잔뜩 꽃가루를 나르는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조금 불안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꽃은 참 예뻤다. 그나저나.. 정말 벌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 2023. 3. 29.
봄이 오는 소리 어느새 봄이 오물오물 거리는 시기, 일도 좋지만 잠시 시간을 내서 꽃사진을 남겨보았다 :) 사진은 오래간만에 니콘DSLR + 50mm f2.0 mf 렌즈 조합인데, 예전부터 느낌은 역시 니콘의 DSLR은 가장 필름사진에 가까운 느낌이 난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올드렌즈가 주는 보케는 너무나도 예쁘다 :) 도심에도 참 다양한 새들이 살고 있다고 느끼는 것이, 이렇게 예쁜 소리가 나서 들여다보면 참새나 비둘기가 아닌 처음보는 아이가 앉아있다. 살이 통통한건지 털찐건지 모르겠지만 귀여운 새 한마리 :) 벚꽃은 아직이지만, 미리 꽃망울을 터트린 매화나무의 꽃을 보면서 바쁜 일상중에 잠시 휴식을 가져보았고 만족스러웠다 (‘ㅁ’)b 자주 이런 시간을 가져야지! 2023. 3. 17.